며칠전에 한명이랑 대판 싸웠는데....
솔직히 제가 좀 시비조로 말하긴 했습니다만....
상대방이 잘못한 사건이었습니다.
상대방이 잘못했고, 거기에 기분 팍 상해서 시비조로 사과를 강요했죠.
뭐 거기까진 제가 썩 잘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아 사람이 한발 물러나면
저쪽도 좀 물러나줘야 합의하고 싸움이 종료되는데...
기를 쓰고 자기가 맞다는 겁니다.
그리고 계속 설교를 하는거예요.
저보다 어린사람이...
이를테면 식사 맛있게 하세요. 하고 뒷끝에 사람이 남의 의견을 수용할줄 알아야 되는거예요.
이런식으로 끝에 한두마디 더 단다던가.....
자기는 사람 가리면서 말 듣는다던가....
와.... 진짜... 죽여버릴뻔 했음...
저런식으로 나오니 저도 결국 폭발해서 2시간인가 말다툼했는데...
중간에 여러차례 슬슬 그만하자 이런 제스처를 취했음에도....
그러면 더 쌔게 들어오니... 진짜 참아줄수가 없더라구요.
솔직히 사과 강요했을때 그냥 사과하고+강요하신건 좀 그렇네요.
까지만 했어도 같이 미안하다고 했을텐데....
계속 설교질이니....
미안해요. 근데 그런건 아니잖아요.
쏼라 쏼라.... 이러는데 화난 상태에서 어떻게 참겠습니까
에휴....
진짜 벽창호같은 인간에게 걸려서 기분만 팍 상했습니다.
한마디도 안져주다니....
저쪽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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