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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
14.04.02 22:23
조회
2,231

얼마 전 붉달볶음면(의도적 오타)도 안 맵다고 하시고.

오늘은 틈새라면도 안 맵다고 하십니다.


대체 뭘 드려야 맵다고 하실까요.

라면에 캡사이신 뿌려드려야 되나.


Comment ' 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02 22:26
    No. 1

    신길동 매운 짬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4.04.02 22:31
    No. 2

    매운거 땡길때 라면에다가 고추씨를 뿌려서 먹죠 눈물콧물다빠지고 뱃속은 불같이 타오르고 다음날 화장실에서 항문이 쓰라리도록 설사를하고나서 생각하죠 아 슈발 이걸 왜먹었지? 라고 생각하면서 또 먹는.. 그런 무한루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kin
    작성일
    14.04.02 23:07
    No. 3

    무서부신 아버님을 두셧습니다.... 붉닭 뽂음면, 맵다맵다 하길래 "얼마나 맵겠어" 하고 먹었다가 속에서 뒤집어 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거울의길
    작성일
    14.04.02 23:27
    No. 4

    아버지라면 요리해준게 기특해서 맛있게 먹어주고 칭찬하는게 아닐까요. 음. 굳이 따지자면 매운맛은 혀가 아픈 통각입니다. 고추는 본래 독초로 분류되었었지요. 지금 우리가 먹는 고추보다 수만배 매운 고추까지 있다는데 인터넷에 찾아보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4.04.03 00:03
    No. 5

    그게아마도 쥐똥고추가 아닐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03 01:09
    No. 6

    저도 불닭볶음면 두개정도는 혼자 그냥 먹고(솔직히 안맵지는 않은데 아 매워!!! 물줘!! 정도는 아닙니다.)
    틈새라면도 그냥저냥...
    낚지볶음 맵게 하는곳이 있으면 낚지볶음이나 쭈꾸미볶음도 좋지요.
    근데 매운거 잘드시는 분(저희 아버지도..)은 그 청양고추보다 몇배 맵다는 홍콩인가 어딘가 고추 씹어먹어도 안맵다고 하시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4.04.03 12:28
    No. 7

    우리집 일년 고춧가루 사용량, 백그램 미만, (김장김치 제외)

    울집에선 불닭볶음면 먹는 사람은 무서운 사람으로 취급한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Vermagic
    작성일
    14.04.03 15:52
    No. 8

    저희 아버지도 매운 걸 좋아하시는데;;
    문제는 어머니와 저와 동생이 매운 걸 결코 못 먹는다는 거지요.

    이게 김치찌개만 봐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끓인 게 무엇인지 알 정도로 차아가 납니다.아버지가 끓인 건 고추가루도 유난히 많이 넣고 매운 걸 써서 혀가 달아나지만 어머니가 끓인 건 좀 달달한 맛까지 있으니-_-;

    근데 어머니가 당직 스시는 날이면 매운 김치찌개를 100%확률로 먹게 됩니다.

    진짜 잘 끓이셔서 찌개가 밥도둑이긴 합니다만 매워요 ㅠㅠ

    그래도 아직 아버지가 끓여주신 찌개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하고 있습니다.헬스를 15년이나 하신 덕분인지 정정하시거든요.당뇨이신데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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