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노래녹음 잘 하는 곳 있나요?

취미가 노래부르기입니다.

듣는 것도 좋아하는데 부르는 것도 엄청 좋아하죠.

남들 신경 안쓰고 노래방 가면 민폐끼치듯이 마이크 잡고 놓지를 않죠.ㅋㅋㅋ

성량도 좋은 편이라 특히 더 하답니다.

그러다보니 예전에 친구랑 가수에 도전한다고 오디션 보러 다니고 설레발 치던 때도 있었는데, 녹음은 그때 몇 번 해본 것이 다네요. 

그 뒤로 노래방에서 녹음을 해봤는데 음질은 거지 같이 나오,,,,, 

콘덴서마이크랑 장비를 사서 해볼까도 했는데 프로그램 익히는 것도 어렵고, 기계치라서 어디를 건들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검색엔진으로 스튜디오 검색을 해봤는데 가는 홈페이지마다 다 좋아보여서 그렇네요.

평균적으로 편집까지해서 한 곡당 4만원에서 7만원 정도 하던데,

노래 녹음 괜찮게 해주는 곳 어디 없을까요?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이 글 쓰는데도 노래 부르고 싶네요. 

  

[윤필담]

요샌 노래 녹음 기능 지원되는 앱이 많이 있습니다.
노래방 가셔서 앱키시고 녹음하면 됩니다.
그럼 어느 노래방 가도 똑같음.
사실 방음만 되면 꼭 노래방 안가도 상관없구요.

[소류하]

몇 번 해봤는지 음질이 좋지 않더라구요.
확실히 녹음은 스튜디오에서 하는게 났겠다 싶어서요.
조금 더 덧붙이자면 서재에 스튜디오에서 녹음한거랑, 노래방에서 녹음한거랑 올려놨는데 들어보면 음질차이가 확실히 나요. 이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마존이]

동전노래방도 괜찮아요

[소류하]

동전 노래방이 요즘도 존재하나요? =/=;;;;;;;;

[인생사랑4]

많습니다 ㅎㅎ

[정주(丁柱)]

동전 노래방은 '오락실'과 결합되어 있지요. 특히 CGV와 결합하다 시피 존재하는 오락실들도 있고요.
또한, 제가 아는 싸고 밀집되있는 (수 블럭 내 오락실 2개 이상 존재) 장소는 신림동 고시촌(대학동)과 노량진 고시촌 입니다.
ㅡ...;; 저도 노래 좋아하는데.
엠프가 못따라가죠.
성량도 좋아서 나중에 마이크로 하면 깨지는 소리 듣기 싫어서 그냥 마이크 없이 반주소리 조금 작게 하고 부릅니다.
처음에 노래방 혼자 가서 부를 때는 '여기 아가씨 없는데요.'라더니 이제는 서비스 시간도 자주 주고 아줌마가 아저씨오면 '저 총각이...'하면서 수근수근, 나가는데 '노래 잘하시네요.' 들어가는데 '물 하나는 서비스'에요. 그런데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하는 립서비스겠지....
쩝 변성기가 급하게 왔다가... 가성과 여러가지 고 음역대 정말 한 6옥타브정도 막혀서 나중에는 목을 긁어서 3옥타브정도 회복시켰는데, 이젠 바쁘니...
노래 좋아하는데.
가수는 아니고,
피아노 배우라고 했는데,
메트로놈 똑딱거리는 거랑 집안 가난했던거랑 아버지가 싫은 기색 했던거랑 눈치본거랑 여러가지 엮여서, 그냥 취미 없다고 하고 때려쳤는데.
...
그냥 그렇네요. 저도 나중에 개인 음반이나 내보고싶은데

[GO집쟁이]

그냥 홈레코딩 장비 좀 마련해서 집에서 엔조이 레코딩!! 라이프!!를 즐기세요 ㅋ
홈레코딩 프로그램 무료 강좌가 많아서 조금만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 어렵지 않게 만족스러운 음질을 뽑아낼수 있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