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 싸다고는 하나, 개인적으로 당한 게 있어서 비싸도 물건은 보고 사는 편이라.
하이마트 가니, 몇 가지 종류도 없고 전부 다 고가......
직원이 솔직하게 “차라리 다른데 가서 사세요.”
이마트 가니, 여긴 종류는 더 적은데 대신 저렴.
설치비가 별도? 전화해서 물어보니 2.5만원.
...
제품이 99,000원.
음... 일단 사서 집에 가서 해보고 안 되면 설치를 문의하자.
집에 와서 설치 시작.
...
쇠로 만든 현관문에 구멍을 6개 정도 뚫어야 하는데.......
전동드릴이 없네.
이건 노가다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
근처 공구상 가서 빌려달라 하니 차라리 중고를 사가라고.
3.5만원 제시.
지갑에 3만원 밖에 없다고 하니 3만원으로 할인.
음......
이런 걸 사면 또 DIY의 욕구가 불타오르잖아 ;;;;;
집 근처 합판가게에서 뭔가 사게 될 지도 모르겠는 걸.
여튼...... 이차저차해서 설치 완료.
대략 5시.........
1시 전에 출발해서, 3시 가량부터 설치를 시작했으니....
게다가 전동드릴을 3만원 주고 샀으니....
음.......
그래도 일단은 만족합니다.
근데 오늘 뭔가를 빼먹지 않았나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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