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9레벨 주문하면 무엇이 생각 나십니까?
운석 소환? 앱솔르트 배리어?
여러가지 주문이 존재하겠지만, 9레벨 주문 중에 가장 효율적인 주문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전 연속형 위기 대비 주문을 선택할 것입니다
연속형 위기 대비 주문은 조건 발동형 주문으로 마법사가 미리 설정한 조건에 충족한 상황이 벌어질 경우 미리 설정한 주문이 발동 됩니다. 상황 설명만 보면 그저 괜찮네라고 생각할 수 잇지만, 발동되는 주문이 8레벨 이하 주문 3개 입니다. 즉 조건만 충족된다면 8레벨 주문들이 난사가 됩니다.
보통 조건은 적과 조우하거나 혹은 마법사가 죽을 수 있는 위기상황으로 설정합니다. 만약 소설에서 이 주문을 설정할 경우 특정 주문 사용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이 마법의 활용방법은 적과 조우시 아비달짐 3연사입니다. 아비달짐은 8레벨 범위형 공격주문으로, 이 주문 하나로 도시 하나를 파괴 했다는(정확히는 생명체를 말려 죽여서) 역사를 가질 정도로 끝장 공격 주문입니다. 이걸 3연사 한다는 것은 도시 3개를 날려 버릴 화력을 한 라운드에 난사한다는 뜻과 같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미리 설정한 주문이 자동 발동하는 것이라, 마법사의 캐스팅과 중복됩니다. 즉 한 라운드에 4개 이상의 주문이 발동된다는 뜻이지요. 마음 먹으면 주문트리거 계열 주문을 이용하여 총 6개의 주문이 동시에 발동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연속형 위기 대비 주문은 다양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각자의 상상력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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