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에 약간의 트라우마가 있어서 군대관련된 것을 상당히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진짜 사나이가 이슈가 되자 자절로 욕이 나왔지요.
그런대... 어제 꿈 속에서 예비군 훈련을 하는데 현역때 잠깐 교육받은 북한 전투기가 나와서 습격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어이가 없는 것이 꿈 속이지만 훈련 매뉴얼 대로 사격하고 폭탄이 떨어지자 입을 막고 바닥에 업드려 버린것...! 폭발 후 폭풍에 몸이 날라가고 꿈에서 깨어 났지만 너무 생생히 꿈속의 내용이 기억나서 소름이 돋는 군요. 진짜 굴수까지 스며든 세뇌를 시켜버린 국방부 무섭습니다.
그러면서도 전쟁나면 싸우러 가겠다는 마인드를 가진전 정말 구제불릉입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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