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테러 위협이 9.11 때를 연상시킬 정도로 높아졌다는군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5&aid=0000258446

9.11때 집에서 잠깐 자다가 일어나서 TV를 틀었더니 쌍둥이빌딩이 불타고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잠깐 보다보니 무너지더군요.

혼자있는 집에서 자다 일어나서 본거라 꿈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그때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미 경험이 있으니 저번 같은 경우는 없겠죠?

하지만, 일본 원전에서 보듯이 현대사회는 다 연결되어 있으니, 타켓도 커진것 같아 걱정이 살짝듭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1&aid=0000408143

이건 슈퍼바이러스 국내 발병에 따른 발표인데, 큰 위협은 아니라고 하네요.

전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아직 검색 해보지는 않았지만 인도 여행 갔다온 한명이 가지고 왔는데 벌써 5개 병원에 퍼졌다는것 같은데, 확산을 늦을수는 있겠지만...

추가▶ 방금 나온 뉴스에선 어제 뉴스에서 본 60명 감염 얘기는 전혀 없고 한명만 감염되었다고 나오네요. 어제 본 뉴스가 잘못된 모양입니다.

뭐 인터넷뉴스는 오보가 많아서...

[엔띠]

전 9.11 사태때 초6이었죠... 당시 정말로 철이 없던 증거를 적어보자면.

1. 일기에 9.11 때문에 만화영화 안 보여준다고 적었다.
2. 건물이 옆으로 넘어졌으면 사람이 더 죽었을 텐데라고 떠들고 다녔다.
3. 9.11 사망자가 1천여명'밖에' 안 된다는 점에서 깜짝 놀랐다.

[[탈퇴계정]]

저는 초4였는데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왜 고작 1천여 명 죽은 걸 갖고 미국은 아프간과 이라크에 쳐들어간 것인가?' 하고 궁금해 했더랬죠.

....이게 다 한 번 전쟁 나면 수십수백만이 죽어나가는 전쟁 게임, 만화, 소설 때문에 그렇습니...

(여가부: 요시! 그란도 시즌!)

[통통배함장]

전 그때 기억이 잘 안나요 ㅋㅋ 정치외교+밀리터리 매니아인데 병원 입원중이었어서 그런가...

[흘흘]

당시 인기드라마 여인천하를 보고 있는데
급 뉴스 속보라고 화면 전환이 되면서 비행기가 건물에 박히더군요.

당시 실종비행기가 꽤 되었지만, 막상 건물에 박힌 것은 몇 대 되지 않은지라
남은 실종비행기 언제 박을까 하고 새벽 2시까지 잠안자고 뉴스 붙들고 있던 기억이... ㅡㅡ;;

[석박사]

네 대인가 다섯 대였지요.
하나는 펜타곤 가다가 추락했고.. 나머지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