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웹으로 영어 배우기도 은근 재미있는 듯합니다.

자주 가는 곳은 Gametrailers 포럼이랑 teamliquid인데, 미국판 디씨, 혹은 미국판 2ch이라 불리는 4chan도 자주 갑니다.

....은근 재미있습니다.

여기서 쓰는 영어도 매우 다양해서, slang 좀 많이 섞인 간단한 영어부터 시작해서 political incorrect나 social, weapon, mecha 쯤 되면 이게 프랑스어인지 라틴어인지 모를 표현들과 온갖 길고 긴 문장 표현들이 다 나옵니다.

실전영어랍시고 손발 오그라드는 교과서형 문답만 수록해놓은 회화책에 비하면 내용의 질을 비교할 수가 없죠. 하기사 당연한 게... 이게 바로 실전인데 -ㅅ-

무, 물론 random이나 hentai 가면 참 좋은 컨텐츠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추가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

(다만, 남초 사이트라 여성들 눈에는 눈살 찌푸려지는 것뿐이라는 게 함정)

아울러 정담에도 만화/애니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데 Japanese Culture 쪽 들어가면 심히 재밌습니다. 2년 전에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방영 당시 가장 떡밥이 폭풍같이 쏟아졌던 곳도 4chan 애니 게시판이었죠.

하여튼 알 사람은 다 아는 4chan 춫헌....

이거 추천해도 되긴 하는 데인가. -_-;;;

P.S 참고로 요즘 anime board의 가장 인기작은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이 나빠!’ 인 듯합니다...

[ShadyLea..]

정작 미국에 거주하는 저는 4chan을 절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냥 9Gag에서 눈팅정도... 때때로 댓글도 달아주고...

Hentai관련은 exHentai가 진리죠... 인데 무슨소리하는 걸까요 저.

[[탈퇴계정]]

좋은 정보 하나 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