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토리에서 15살 꼬마 친구랑 대화하다가
“근데 오빠 방송에서 내 실명 언급하지 마요!”
“어차피 시청자 나밖에 없었잖아. ㅡㅡ”
“사람 없어도 하지 마요. ㅡㅡ”
“ㅠㅠ 알았쓰요.”
“그리고 다른 시청자에게 말걸어서 자기들끼리 대화하지 마요. ㅡㅡ”
“(쳇. 자기한테 관심 쏠리게 해달라, 이건가) ㅠㅠ 알았쓰요.”
“그리고 이상한 드립쳐서 다른 시청자가 이상한 생각하게 하지 마요. ㅡㅡ 그거 제발 좀 조심하세요.”
(닉이 좀비라는 인간이 들어와서 제가 마법소녀냐고 물어봄;;) <- 뭔 소리인지 이해가 안 되신다면 네이버에 ‘이것은 좀비입니까’ 검색해보세영.
“끄응. 그 애니 알 줄 알았지. ㅠㅠ Lo siento pro eso.
너에게만 말 걸라, 이거지??”
“예.. 사람 없을 때만요”
“ㅇㅅㅇ ㅇㅋㅇㅋ”
그리고 하~안~차~암 있다가
“...제 지적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표정 보고 대화했으면 더 쩔어줬을 텐데!!!
아까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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