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갈린다 용두사미다라는 말들이 있던데
저는 그 정도의 결말이면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보다가 후반쯤에는 엔딩을 예상했다가 거의 그대로 끝나버려서 조금 그렇긴했지만 이정도면 깔끔무난.
그리고 저는 마지막에 콜라가 생각난다고하던데 저는 어..
왠지 마지막 남은 최후의 인류가 고깃덩이가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극곰 눈매가 사나웠어. 먹이를 노리는 매의눈
그리고 양갱... 누구야 양갱 가지고 가라한 인간 ㅆ.... 너무 리얼하게 나오던데 그 부분..
또 여기에 더해서 저는 송강호씨가 들어간게 참 잘된거라 생각해요. 어디까지나 한국인의 입장에서입니다만 역시 배우의 흡입력이 있으니까 대사하나하나도 참 전율감 있게 들리더라고요.
특히 맨 앞칸에서 송강호가 마지막 대사칠때요. 내가 킁킁대자고 2년동안..하면서 무슨 벽처럼 생각했는데 이것도 문이란 말이지..??였나 대사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화면 전환되면서 전 소름돋았음.
이 이상이야기하면 스포가될것같아서 이만..줄여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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