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까지 글을 써보지 못하면 글은 늘지 않습니다. 는다고 느끼는 건 그냥 자기만족이고 착각입니다.
특히 장편의 장르소설은 완결을 해 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의 글빨 차이가 하늘과 땅처럼 납니다.
습작 시기에는 완결까지 달리는 게 중요합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이게 백 배 더 중요합니다.
소재, 캐릭터, 스토리, 개연성, 인과관계...이런 거 나중에 글빨 어느 정도 될 때 고민해도 됩니다.
일단은 완결까지 쭉 달리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낙서보다 못한 글처럼 생각되어도 끝까지 달려야합니다.
그래야 정말로 글이 늡니다.
완결 몇 번 치고 나서 다른 거 고민하는 게 글쟁이에게는 더 유익합니다.
완결 한 번도 못한 상태에서 개연성이니 스토리니 이런 고민하는 건 정말....게다가 리메이크 반복....제 직속후배였으면 얼불노 모서리로 정수리 후려갈겼을 겁니다^^;;
기지도 못하면서 날기부터 하려는 황당무계한 짓입니다.
완결까지 달리세요.
그게 자신의 글인생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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