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저는 모든 글과 소재, 자료 등을 여러 곳에 백업해 둔답니다.

우선 네이버 n드라이브에 필수적으로 해놓죠.

지금도 집필 도중, 자료 하나를 찾으려고 n드라이브를 뒤적거리다

언제 저장해뒀는지 기억도 안 나는 한 문서가 있더군요.

뭐지? 하고 열어서 읽었는데 소재 문서더라구요...

 

근데...이게...읽고나니 내가 미쳤구나 싶습니다...

대체 언제 이런 걸 적어놓은거지? 내가 생각한게 맞나? 싶을정도로 중2병 오글오글

소재....ㅡㅡ

밝히면 오글오글이 덧글에 쭈욱~ 달릴거 같아서 자제하겠습니다......으으...오글오글..

 

[적안왕]

머릿속을 약간만 뒤져도 @.@

[르웨느]

그런데 소설도 어떤 의미에서는 포장 기술이 중요해서, 오글거리는 것도 잘 활용하면 간지가 된다죠! 꿇어라! 그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다! ..........요런 거요..........

[강림주의]

그거 오글거리는 대사 아닌가요. 꿇어라! 그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다! 노블레스 대사 맞죠?

[[탈퇴계정]]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줄여서 라이!
ㅎㅎㅎ

[굶주리다]

... 평상시에 바로 그 오글거리는 소재를 어떻게든 포장하고 싶어서 안간힘을 쓰다가 진지하게 흐콰하고 진지하게 좌절하곤 합니다. (흑흑...)
... 랄까, 전 현재진행형이니 더 심하네요?!

[[탈퇴계정]]

간혹가다 예전에 오글거리는 짓을 했던 기억이 떠오르면, 정말 몸이 굳습니다.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정말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

[성류(晟瀏)]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