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SF 스토리를 하나 상상해본적이 있습니다.
미래 사회에 기계가 인류를 학살하고, 인류는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악한다는 스토리였죠. 간단하게 말하자면 터미네이터 같은 세계관이었습니다.
단지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끓임없이 땅굴을 파고
지하 도시 기지를 만들고 이동하면서 살아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때 설정했던 것중 하나가 파워장갑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군인이 파워장갑을 입고 500원 동전만한 넓이의 총탄을 기관총 쏘듯 난사한다는 설정이었죠. 물론 파워장갑을 입고, 여러가지 무기와 방탄복등으로 무장하는데 그 무게만해도 200~300키로는 나간다는 설정하였습니다.
현대에서 그 정도로 무장 가능한 보병들이 나온다면 끔찍할 것입니다.
훈련된 병사보다 주파력이 배는 높고, 무기 화력이 콘크리트 벽정도는 가볍게 뚫는 총탄을 기관총 쏘듯 난사할수 있다고 하면요.
여기서 다른 생각이 났습니다.
만약에 현대에 초인이 있고, 그들을 무장시킬수 있다면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까?
일반인들 보다 몇배는 강한 힘을 낼수있고, 무장할수 있는 무게 또한 높으며, 기동력 또한 엄청난 이들을 마음 먹고 무장시킨다면은?
보통 현대물에 나오는 무인의 경우 검기나 검강 설정으로 끝나지만,
다른 방식을 적용하여
무인을 표준으로 무기를 만들어낸다면 그들에게 어떠한 무기를 달아줄수 있을까요?
적어도 작가의 상상력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 도출되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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