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대해 잘 아시는분(젊음, 치유, 배낭여행, 프리터-키워드).

안녕하세요, 고동남입니다.

취준... 하다가 도로 Monopb로 바꿨습니다 -_-;

이제 도리어 아무도 못 알아봐서.... ㅠㅠ

혹시 아래와 같은 여행지 지명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수 년 전 한국의 다큐를 통해 본 내용입니다. 대략 6-7년 전에....

2. 당시 일본의 젊은이들은 장기간의 경제침체로 말미암아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난도질 당한 영혼을 치유하려 배낭여행을 떠나기 시작하는데, 그 여행 장소가 제가 찾는 곳입니다.

3. 그때 소개됐던 젊은 사람들은 일본에서 일을 하고, 그 여행지로 여행 갔습니다. 두 나라 간에 환율 차이가 꽤 나서 일본에서 3개월 일하고, 그곳으로 떠나 반 년 정도를 머물다 돌아오는 식입니다. 프리터가 많았다는 게 기억이 납니다.

4. 제가 기억하기로는 방콕의 어느 거리나 지역이었던 거 같습니다. 꼭 방콕이 아니어도, 태국이나 필리핀, 대만 쪽이었던 것도 같네요. 일본인이 많지만 서로 이야기도, 교류도 하지 않고 다만 쉬다가 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검색을 해봤짐나 도통 나오지를 않네요.

하도 오래된 기억이고, 너무 허접해서리... ㅠㅠ

인상 깊었던 장소라서 지금 연재하는 글에 잠깐 등장시켜 보려 합니다.

내용과 전혀 관계 없지만 글 속에 저만 아는 에피소드나 장소를 넣는 것,

저만의 소소한 기쁨입니다 ㅎㅎ....

혹시 아시는 분 있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다들 모르시면 교양 일본어 교수님들께 무작위 메일 발송을.... ㅋㅋ

[J군]

주변 자연환경이 어떻고 건물같은거나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셔야 할것같네요

그나마 지금 쓰신내용이라면 오키나와가 생각나네요

오키나와가 열대기후라서 일본같지않은 이국적이죠 관광지로도 선호 하기도 하고요

[취준]

오키나와는 일본이라... 아닌 거 같아요 ^^ 답변 감사합니다.

[li******..]

방콕 쪽이면 카오산 로드가 아닐까요.

[취준]

다른 분들도 카오산 로드를 많이 말씀해주시네요.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_ _)

[水流花開]

카오산로드는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곳이고 세계에서 온 여행객들을 만나는 것이 일상적인 데지요. 아마도 혼자 조용히 쉬다오는 쪽이라면, 태국이나 라오스의 한적한 펜션이 아닐까요? 태국 북부의 빠이 같은 곳을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