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28&aid=0002174491
...대한수영연맹은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이기흥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총회 과정 중에 2012년도 정기 자체감사 결과 보고가 이뤄졌고, 박태환에게 주기로 한 런던올림픽 포상금 5000만원이 다른 용도로 쓰이게 된 사실이 드러났다.
박태환은 2012 런던올림픽 자유형 400m와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애초 연맹이 약속한 포상금은 금 1억원, 은 5천만원, 동 3천만원이었다. 단서가 달려 한국기록을 세우면서 메달을 따면 약속한 포상금의 100%를, 그렇지 않으면 50%를 지급하기로 했다. 박태환은 신기록을 세우지 못했지만 은 한 개당 2500만원씩 500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연맹은 지난해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대신 지난 9일 열린 이사회에서 박태환에게 돌아갈 포상금을 박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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