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을 읽는데 흐름이 판타지 소설 흘러가는거랑 완전히 똑같은 소설이
드문 드문 보이더라고요. 용병은 낭인으로 바꾸고 마법처럼 초식명을 외치면
죽어가는 적들. 그리고 가출한 공주나 귀족과 비슷한 양상을 가진 거대 세가나
문파의 여자들과 귀족 자제들과 비슷한 성격의 대문파 제자들과 호위무사는
완전히 호위기사랑 똑같고. 몇몇 소설은 이러한 용어만 바꿔 놓으면
완전히 판타지라 불러도 똑같은 소설이 있어요.
무협이랑 판타지의 차이가 원래 없어서 요즘 따라 눈에 이렇게 보이는건지...
15년넘게 읽어왔지만 요즘 따라 눈에 거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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