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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품권이나 쿠폰 같이 핀번호를 입력하면, 현금처럼 쓸수 있는 상품을 3자거래로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은 모양입니다.
저는 처음 알았네요. 여러분도 혹시 모르시는 분은 주의하세요.
정당한 판매자가 상품권을 판다는 광고를 합니다.
사기꾼이 아마 더 싼 가격에 상품권을 판다는 광고를 띄우겠죠.
구입자는 사기꾼에게 물건을 사려고 연락을 하겠죠?
사기꾼은 주문을 받고, 그 주문으로 정당한 판매자에게 구매요청을 합니다.
정당한 판매자가 주문을 받고 입금 계좌를 불러주면, 사기꾼은 그 입금 계좌를 구입자에게 알려줍니다.
구입자가 정당한 판매자의 계좌로 입금하면, 사기꾼은 정당한 판매자에게 입금했다고 하면서, 상품권의 핀번호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판매자가 상품권번호를 알려주면, 사기꾼은 잠적하고 그 상품권을 처리합니다.
구매자는 상품권번호를 못 받았으니, 계좌주인(정당한 판매자)를 고발하게 됩니다.
보통, 사기꾼은 카톡을 이용해서 거래를 진행해서 추적을 하는데 애로가 있는 모양입니다.
저도, 카톡을 이용한 사기를 한번 당했었는데, 신고를 하려다가, 카톡원주인이 거래자하고 다른 사람인 것 같아서 포기했었습니다. 도난품일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인터넷거래시 카톡은 부수적으로 이용하고 문자메시지와, 통화도 꼭 하십시요.
그리고, 거래자와, 입금계좌의 실명도 일치하는지 알아보시구요.
생각해보니 쇼셜마켓에서 구입한 상품도 상당수 핀번호를 알면 물건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상품도 주의해야 겠네요.
쇼셜마켓에서 이벤트를 하는 상품을 싸게 산 판매자는 그걸 가격을 붙여서 재판매하거나 충동구매로 다시 파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럴때도 3자 사기꾼이 끼어들수도 있겠네요. 더욱 주의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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