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마찬가지로 푹 자고 푹 놀고 왔어요. 스키장 가서 스키는 안 타고 말이죠. 사진 찍고 놀다 들어와서 부어라 마셔라하고 자고 일어나서 부어라 마셔라하고 다시 잤어요. 보드 탄 애들은 근육통에 시달렸고 부어라 마셔라한 저와 다른 사람들은 숙취에 시달렸죠.
그리고 눈 뜨자마자 고기 구워먹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막 일어나 눈 비비면서도 고기를 잘도 들어가데요. 뭐 일찍 일어났어도 꿈지럭거리다 보니 퇴실 시간 다 돼서 준비하고 나왔어요. 눈이 많이 와서 완전 저질 길 -_-... 낼 출근이 두려운데 운전하시는 분들은 더 하겠죠. 이럴 땐 회사와 집이 가까워서 다행이라고 봐요.^^
눈길 조심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푹 주무시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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