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무어가 괜찮아 보이시나요

 

 

실내에 가습기 대신에 이쁘게 분수대를 하나 두려고 하는데, 아래 컵에서 컵으로 흐르는 분수대는 보다 자연에 가까운 빨래판같이 굴곡있는 벽을 타고 흐르는 분수대보다 안 좋은 점? 음..뭐라고 말해야할까요. 흐름 정화나 가습 작용이 떨어질까요? 인테리어 적으로 보기엔 확실히 컵타고 쪼르르 쪼르르 내려오는 얘가 이쁜데 말이죠.

 

[피즈]

이런거 별로 눈치채기도 힘든 기능성 때문에 원하는 디자인 안 쓰면 나중에 후회하지 말입니다...

[교공]

저도 아래의 분수대? 그게 더 탐나네요. 가습작용이야 어차피 별로 차이도 안 날 것 같고요.

[옥탈플로]

저는 둘다 별로네요.
뭐랄까... 좀 늙어 보인다고 할까요 ?

[회색]

ㅜㅜ

[옥탈플로]

다양성을 인정하세요
토닥 토닥~~~ ^^;

[서래귀검]

전 아래꺼 한표 ㅎ 더 예뻐보이네요

[아나키즘]

저도 아래꺼...근데 가습기 대용으로 쓰시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회색]

예...뭔가 제대로 된 가습 능력을 기대하긴 어렵겠지요. 요즘 하도 건조해서..제가 대충 습도계로 테스트해봤는데 가습기의 경우 5~10%가량 습도향상에 효과가 있었습니다. (비싼 고가 가습기는 아니고 그냥 저가형 가습기). 가습에 제일 좋은 건 역시 빨랫감이나 젖은 수건/걸레를 널어놓는 것이죠. 물이 증발하는 양이 많을 수록 가습이 좋은 것이니 젖은 빨래를 널어놓는 것과 가습기의 경우 많게는 10배가량의 가습차이가 나서 압도적입니다.
예상키로 저런 거 하나 놓아두면 약 5% 정도의 가습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 가습기는 늘 청결하게 관리하기가 힘들어서. 저런건 해놓으면 증발하는 물에 따라서 물보충만 해주면 계속 흐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서 하나 둬보려고 합니다. 상시 가습+5% 정도에 얘쁜 인테리어 효과나 보려고 합니다. ^^ 의견 감사합니다.

[레몬티한잔]

아래께 더 이쁘네요. 저는 아래거에 한표!

[용세곤]

전 위에.. 심플하니 좋네요

[셸a]

디자인적으론...심플한걸 좋아해서... 물방울모양에 커다란 가습기 있던데 전 그런쪽으로...ㅎㅎ
둘중 고른다면 두번째이겠지만 청결및 유지 관리가 힘들어보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