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이런...설정 브레이커가...

확실하진 않습니다.

단지 제가 군대에서 설정노트로 사용하던 노트의 일부분이 없고 그곳에 아버지의 흔적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확실하진 않아요. 확실하진 않습니다. 근데 이거...어쩌죠...솔직히 다른 일들 때문에 좀 소홀히한 부분이 있긴 했는데...

그렇지, 난 기억력이 약해! 내가 찢었나...? 찢을 일은 없는데 말이죠.

군대에서까지 했던 소설설정인데...아들의 취미생활인데...아음...

확실하진 않습니다. 다만 의심스러울뿐...

관리 잘해야겠습니다 하하...

[마아카로니]

헉 ㄷㄷ

[체셔냐옹]

애초에 왜 아들방에 난입해서 그런 걸 찢어놓기까지 하시는 거지? 집안에서 아버지랑 자주 마찰이 있나요?

[IlIIIIIl..]

헉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