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번씩 선행을 하니 세상은 아름다워질꺼야

음...

신도림 역에서 타는 동인천 급행.

출퇴근 시간이 아니라면 배차 간격이 상당히 깁니다.

근 10~15분을 기다려서 딱 오는데,

그 순간 외국인이 길을 물어보더군요.

동남아 분이셨는데, 무슨 언어인가... 하고 들어보니 한글.

으ㅡ쩡뿌 뭐시기...

순간 의정부가 1호선인지 2호선인지 혼선.

핸드폰 앱으로 검색 후 설명.

모든 일이 마무리 되었을 때 내가 타야 할 지하철은 이미 떠나고.....

또 다시 대기... 신도림 역에도 도합 40분 정도 지하철만 기다린 듯싶습니다.

[적안왕]

@.@ 좋은 일 하셨네요.
그에 비하면 저는 ㅇㅅㅇ;

[[탈퇴계정]]

한쿡 사람 차카다!

[엔띠]

인생이 게임이라면 제 선행치 조금 높을 것 같네요.

[[탈퇴계정]]

엔디님:으앙 지하철 떠났다. 착한 일도 힘들구나...
동남아 분:계획대로

[위드잇]

선행은 쌓은만큼 자기에게 돌아오더군요 ㅇ_ㅇ..

[엔띠]

돌아오는 건 좋은데 은혜가 원수로 돌아오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