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구자철입니다.
구자철의 재발견이라고 할 만큼, 기관차처럼 뛰고 또 뛰고. 거기에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
기라성 같은 적들에게 둘러 싸여도 전혀 굴하지 않는 근성.
주장으로서 미드필드로서 정말... 칭찬받아 마땅하더군요.
어제는 기성용, 오재석이 정말 잘 뛰더군요.
맞다. 지동원도 충분히 멋졌습니다.
막판 히든카드로 백성동이 들어 오는 걸 보고 가슴이 철렁했었습니다. 좀 미안한 소리로 까불기만 하고 실속이 전혀 없어서...
Commen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