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데뷔때부터 솔직히 지연이니 효민이니 이쁜건
절대로 모르겠더군요. 오히려 얼굴 대칭? 눈몰림?
이런거 때문에 비호감이였습니다. 그나마 은정/소연
이 둘이 이뻐보여서 소녀시대/카라 보다는 못하지만
맴버 몇몇의 이름을 외울 정도의 팬심은 생기더군요.
하지만 이번 티아라사태(?)를 보면서 역시나 연예인은
이미지뿐이였다라는걸 느낍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황을 보면서 나름 추측해보자면
무한경쟁체제에서의 동료애보단 경쟁자라는 인식이
강한 상태에서 데뷔후 힘들게 쌓은 인지도에 뒤늦게
합류한 화영에 대한 고까움같은게 있지 않았나 싶더군요.
거기에 화영은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생성된 싸우자(!)포스가
내재되어 있어 직설적인 어투를 구사했을듯 싶구요.
팀내 최고령인 보람인가 하는 애가 화영을 지적질 했다가
화영이 댓거리를 하니 우리네 문화인 나이많은 사람한테
댓거리 하면 바로 버릇없는, 싸가지없는.. 취급받으니
거기다 후배에.. 뒤늦게 합류한 맴버주제에.. 하는 마음도
있었겠죠.. 이런 상황에서 댓거리를 하는 화영에게
맴버들 전원이 왕따를 시작하게 된게 아닌가 싶군요.
에프터스쿨,카라,티아라 같이 뒤늦게 합류한 맴버가 존재하는
팀에선 팀내 문제가 충분히 있을 수 있죠.. 자동차 부품도 아니고
맴버교체,맴버합류 이런 단어 들을때마다 조금은 그렇습니다.
한참 감수성이 풍부해져있을 사춘기의 나이대에서 기획사에
들어가 또래의 아이들과 무한경쟁을 하면서 생성된 마음가짐이
과연 보여지는 이미지만큼 블링블링할까? 싶네요.. 어쩌면
외모와 몸매에 감춰진 삐리리한 것들이 그네들을 응원하는
팬들을 바라보면서 웃음짓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잠깐 에스코트했을때 봤던 성유리양은 여신!!
결론은 얼굴만 이쁘면..... 아.. 이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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