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바 중인 매장에서는,
같이 일하는 여동생과 언니도,
실장님 두 분도,
오전반의 두 언니도,
"이설이는 올해 몇 살이고?"
"(스물)일곱입니다."
"...(얼굴로 보이는 나이에 비해) 생각보다 많이 먹었네."
라고 한결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모두 대학교 새내기로 봤다고 하더라고요.
스물 하나나 스물 둘. 거기서 더 내려가면 고등학생^^;;;.
[[잠깐만, 고등학생은 알바가 고3부터 가능하지 않나요?]]
단골로 오시는 사장님께서 나이를 질문하시길래.
일곱이라고 답했더니 깜짝 놀라시더군요.
특별히 꾸미고 다니는 게 없이
민낯에 스킨로션 그리고 선크림 등
기초만으로 다니는 요즘.
얼굴만으로, 절 제 나이로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패러디군한테 본의 아니게 미안하네요.
난 밖에서는 이렇게 어리게 보이는데
패러디군은....^^;;;;
추정된 최고 나이가 서른 후반...
패러디군의 말투가 좀 많이 점잖아서 그랬던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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