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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
12.07.10 01:04
조회
1,158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

유교는 나쁩니다! 유교는 남아선호사상을 불러일으켰고! 예전에 어른들은 여아를 기피하고 남자아이를 더 갖고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아들 낳을때까지 딸을 낳는 바람직한! 상황이 나오기도 했지만,

"딸은 안된다. 병원 다녀오거라." 도 분명 무지! 많았을 겁니다.!

오죽하면 병원에서 아이의 성별을 안가르쳐주는 게 ...법인가.. 암튼! 안가르쳐주잖아요!

그게.... 그게........ 그렇게 마탑의 뼈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여아선호사상이 좋은겁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7.10 01:06
    No. 1

    아아...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을 마탑에 길이길이 남을 글이로군요... 그렇습니다. 여자가 더 많아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10 01:06
    No. 2

    마탑의 뿌리가 그런 곳에 있었군요(오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7.10 01:07
    No. 3

    요즘엔 여자가 더 많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10 01:08
    No. 4

    딸이면 낙태시킨 적도 예전에 많았고... 아들 뒤에 딸이 태어나면 딸을 굶겨죽이는 경우도 많았죠... 자식을 굶기게 되면 무조건 딸이 되었고...
    요즘도 그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유교를 완전히 떨치는 건 힘든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양원
    작성일
    12.07.10 01:08
    No. 5

    부정님//앗 그렇다면 윗세대에는 남자가 많고 아랫세대에는 여자가 많은 것이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연상남 연하녀 커플이 흥하겠군요 기쁜 소식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7.10 01:08
    No. 6

    오오오...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7.10 01:10
    No. 7

    아니지, 사실 가부장제도가 문제인건가? 아무튼 둘 다 나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7.10 01:14
    No. 8

    원래 정상적으론 남자가 더 많이 태어난다고 하더군요. 살아가면서 더 많이 죽어서요. 그런데 환경오염 탓인지 그렇지 않다고 하니 마냥 좋아할만한 것은 아닌 것도 같아요. 이러다 어느 나라의 악어들 처럼 남자 성기가 반 이상 줄어드는 무서운 때가 올지도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10 01:21
    No. 9

    아닙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여자가 20만명 부족합니다. 미치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2.07.10 01:26
    No. 10

    데릴사위제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조선 초반 유교의 가부장적인 규범을 도입하기 전만해도 이 땅은 모계에 가까웠습니다. 사대부를 비롯해 점차 긴 세월이 흐른 끝에 남자 중심으로 가도가 이전되었죠. 그러나, 이것도 양반이나 그러했지 평민들은 달랐습니다.
    이상하게도 나라 사람 대부분 뼈대있는 양반 집안의 후손입니다만, 남아선호는 고립된 유교가 낳은 인습일뿐 본의가 아닙니다.
    명절날 예민해질 수 있는 문제인데.. 남자들도 각성하고 있는 추세죠. 자세히는 모르지만 미국같은 경우도 결혼하면 이름의 성이 남편 성을 따라가니 문제랄 수 밖에요. 물론 그쪽은 성과 핏줄에 연연하는 것만은 아니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2.07.10 01:27
    No. 11

    남아 선호사상을 가속화 시킨건 성리학 이지 않나요? 유교도 폭이 하도 넓다 보니.. 공자, 맹자의 유교는 오히려 매우 인간 중심적인걸로 아는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10 01:34
    No. 12

    거울의길님/ 남자들도 문제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가끔은 여자들이 더 심하죠...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특히 임신한 사람이 자기 자식에게 그런 차별을 할 때에는 상황이 심각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비열한습격
    작성일
    12.07.10 01:39
    No. 13

    유교영향도 있겠지만, 과거 우리나라는 농업 사회고 치안이나 이런 게 완벽한 시기가 아니니까 노동력이나 무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똑같이 식량을 소비한다면 자라서 일꾼이나 전투원이 될 남자가 더 선호되는 게 당연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거기다가 여자가 시집가버리면 그 동안 투자한 식량은 땡이니.

    어렸을 적 할머니들끼리 얘기하는데, 누구네는 아들만 셋이라니까 거기는 호랭이가 와도 안무섭겠다 이러면서 부러워들 하시더군요.

    여성도 경제적인 부를 창출하기 쉬운 현대 고도산업사회에 들어서면 이젠 많이 달라지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2.07.10 02:28
    No. 14

    급 태클, 딴지, 궁금해지는게 있는데, 이름을 말해서는 안되는 그 특정종교에 관한글은 빛삭인데 유교는 괜찮네요?
    알던 여자동생이랑 카톡이 끊겨서 예민한상태는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7.10 03:20
    No. 15

    티리엘님... 티리엘님 께서는 중요한걸 잊고 계십니다.
    진정한 마탑인은 남녀 성비가 높든 낮든 안생긴다는 것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10 07:11
    No. 16

    비열한습격님/ 틀립니다. 한국은 예로부터 모계사회였어요. 조선 중기까지만 해도 남녀 재산 분배 비율과 부모를 모시거나 조상을 모시는 비율은 똑같았습니다. 재판 기록을 봐도 남자 쪽이 오히려 재산을 적게 받아 국가에 상소문을 올린 경우도 상당수입니다. 유교의 영향권에 완전히 들어간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습니다. 물론, 완벽한 모계사회 형태는 아니었지만...
    그리피티님/ 사실 유교는 종교가 아니죠. 이념입니다.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비열한습격
    작성일
    12.07.10 08:19
    No. 17

    흑무인님//남아선호사상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 모계사회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임란후 성리학의 영향력이 강해져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낮아졌다는 것과 그 이전 이후 모두 남아의 출생을 더 환영한 거는 다른 문제입니다.

    각 지방에 있는 남근석이니 남아 출생에 영험하다는 바위 이런 게 전부 조선후기에 생겼나요? 아들 낳게 불공드리러 간다는 전설은 있어도 딸 낳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전설은 들어 본 적이 없군요. 혹 그런 전설 들어보셨는지?

    유교사회도 아닌 7~80년대 왜 여자 아이보다 남자 아이 출생을 더 좋아했을까요? 경제적인 부를 생산해 내는데 불리함이 있었기 때문이죠.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낮아진 거에는 성리학의 영향력이 있겠지만, 남아선호사상은 유사이래 현대산업사회 이전까지 계속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10 15:35
    No. 18

    전... 흑무'연'입니다.[!!!] 흠.. 이 정도 논쟁으로 되면 아는 지식 다 끄집어내야 하지만 여긴 토론마당이 아니므로 패스하고...
    참고로... 남아선호는 해양민족, 여아선호는 기마민족입니다. 한반도는 전부 섞여 있고요. 그렇기에 모계사회라고 단언한 건 제 실수가 맞지만, 그렇다고 부계사회는 아닙니다. 그 점은 사과드리겠습니다.
    음... 제가 일일이 희소가치가 된 속언과 민담을 가져올 수 없는 고로 단 하나만 말씀드리지요. 데릴사위 제도가 바로 여아선호의 기본입니다. 신사임당이 그 해택을 마지막으로 누렸지요. 남편이 바람 핀 게 공주님에 가까운 그녀 때문에 홧병이 터져서--; 랍니다. 신사임당의 생애를 잘 짚어보시면 그녀를 위해 아버지가 어떻게 온갖 정성을 다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녀가 유교를 대표하는 여자라는 건 성리학자들의 뻥입니다)
    더 말씀하실 게 있으시면 이제부터 쪽지로 해요^^; 이러다 이 글이 토론마당으로 가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비열한습격
    작성일
    12.07.11 00:49
    No. 19

    흑무인님// 저하고 전혀 다른 생각과 사고를 가지 신 거 같네요. 데릴사위제야 말로 남아선호사상에서 비롯된 거죠.

    [내가 딸을 줄테니 노동력을 제공해서 아들 역할을 해라. 나는 우리 집안은 아들이 필요하다.] 이거죠.

    신사임당의 부친이 딸에게 잘해준 걸로 여아선호였다는 건 선후가 바뀐 분석이라고 봅니다. 딸이 태어났지만 내 자식이니 잘 해준 걸로, 아들보다 딸을 선호했다고 해석하긴 어렵습니다. 거기다가 그 사례가 유명한 건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그렇게 딸에게 잘 해주는 부모가 없었다는 반증이라고 볼 수 도 있거든요.

    그리고 뭐 대단한 일도 아니니, 토론은 그만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무연
    작성일
    12.07.11 07:44
    No. 20

    비열한습격님/ 저기요... 전 흑무'연'이라니까요!!! 흑무인이 아니라고요!!! 자꾸 그렇게 부르시면... 화낼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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