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퇴근하고 블앤소 하는 재미로 살고 있어요.
문피아에서 몇몇분들이 금강불괴로 하신다길래 가고 싶었지만
제가 캐릭터 생성할 땐 이미 막혀있더군요. 그래서 신검합일 ㅋㅋ
퇴근하고 조금씩 하다보니 렙업이 늦은 편이라
대사막에 늦게 진입을 했거든요.
혼천교에 가입할까 했지만 역시 강호무림의 정의를 지키는건
무림맹이란 생각에...
절대 혼천교 장로가 반말해서 그런게 아니라
정의 때문에 무림맹에 가입한 순간부터 저는 신세계를 보고 있습니다.
우리서버에 혼천교가 너무 많아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제가 대사막에 진입한 순간엔 이미
혼천교 교도들은 포화 상태였다더군요.
뭣도 모르고 무림맹복을 입는 순간 저는 이미 바닥을 기고 있었습니다.
절 눕힌 혼천교 교도는 혹여나 내가 일어나 복수의 칼을 갈까
우려했는지 삭초제근의 도를 행사하더군요. 걍 부활 ㅋㅋㅋ
그 이후로 무림의 정의를 위해 사파 혼천교를 무찌르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들에게 전 벌써 영기셔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무림맹 문도들은 모두 어디 있는가!'
도움을 요청해봤지만 세력창은 묵묵부답일 뿐이고 그러던 와중
'어서 실력을 쌓아 혼천교 쪼렙들을 무찌르자'
라고 누군가 외치더군요. 전 그 말에 큰 깨달음을 얻고 지금
실력을 쌓고있는 중입니다.
하루빨리 만렙을 찍고 장비를 맞춘 뒤 초보마을로 달려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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