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엠비씨 생방송으로 보는중인데.
'뭐 내가 그런상황이나 되어 봤어야지...'
라는 생각은 둘째치고....OTL
대충 들어보니
"생명윤리에 어긋난다. 서구 선진국들도 사후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판매시작했을때 사후피임약의 판매율은 20-30배 급등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임신중절이나 낙태가 줄어든것은 아니다. 그리고 여성의 성건강에 좋지도 않을 뿐더러, 자신의 편의를 위해 생명을 지운다는 강자의 논리, 좋지 않다."
vs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한 미혼모문제나 미혼모문제뿐이나라 나이든 여성의 원치않는 임신을 막아줄 수 있다."
지금도 계속 토론중인데, 사후피임약도 먹다보면 부작용으로 호르몬 이상으로 불임이 올수도 있다...는군요.
그리고 사후피임약이 반드시 피임이 되는건 아니라네요.
먹고 피임되면 다행이고, 안되면 안되는거라고 하는군요.
그런 부작용은 처음듣는군요.
듣기로는 유럽쪽은 학교에서 성교육할때 피임약 복용법을 교육한다고 들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몇일전에는 만15세의 여성과 만19세의 남성...즉 미성년 부부에 대한 프로를 본적있는데...과연 피임법을 알았다면 저렇게 애낳고 고생할까...하는 생각도 하게되더군요.
물론, 그쪽은 낙태하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낳아서 미혼모된 경우지만요.
이건좀 제가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지만...요즘 미성년들이 성행위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서 사후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없이 판매하는게, 미혼모증가를 어느정도 막아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합니다.
물론 방송 토론자는 여기에 대해 "그렇게 인식이 박히면 오히려 미성년이 성문화에대해 문란한 인식을 받고, 더욱더 성행위를 쉽게쉽게 해버릴 우려가있다"라고 하더군요.
끄덕끄덕. 확실이 그런문제도 있고.
여튼 이런문제에서는 한발 비켜서 계신 문피아 마탑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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