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를 쓰고 있는데 말입니다.
갑자기 의문이 떠올라서 정다머분들에게 물어용.
견습검사(견습기사나 다름없는..)가 '주군의 아내'를 보고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주모"하면 무협 느낌이 나고
"마님"이라고 하기에 뭔가 변강쇠같은 그런 느낌이 들고..
"아씨"하면 결혼도 안 한 사람 부르는 명칭같고. .
"마나님"하면 뭔가 좀 그렇고.
"XX님!" - 그냥 '주군의 아내'의 이름 뒤에 님자 붙이는 건 뭔가 전문적으로 보이지 않고..
여러분이면 뭐 어떤 게 나을거 같아영?
다른 명칭도 좋아요.
이게 사소하긴 사소한건데 글쓰는 입장에서는 엄청 신경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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