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에요.
저는 이미 저번주에 선풍기를 꺼냈음.
아 덥네요.
슬슬 수영장의 계절이 돌아오겠군요.
잠수는 하지만 수영은 못하는 저에게 수영장(혹은 바닷가)은 먼곳이지만 여름만큼은 상관없겠죠.
어차피 어느누구도 수영할수 없을테니까요.
06년도 여름이 떠오르네요.
진짜 초초초초초 리얼 수영하러 갔는데
(당시 수영배우던 친구가 수영하자고 끌고감)
해운대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음.
옆에 호텔수영장에 감.
거기도 사람이 너무 많음.
심지어 그날 낮에 그 호텔에서 당시 인기가 쩔던
(지금도 상당하지만) 이효리 콘서트가 있었어요.
근데도 근데도... 수영은 불가능...
뭐 어차피 저야 수영못하니까 상관없지만
친구놈이 매우 좌절...
근데 보통 수영못하면 다들 잠수 못하나요?
친구가 잠수가 더 어렵지 않냐던데?
전 뭐 발만 닿으면 잠수따윈....
근데 생각해보면 이상한게 그때만 해도
서서 샤워도 못할정도로 물공포증이 극심했는데
그래도 잠수는 가능.
이상하죠? 이상한 일입니다.
아.... 소개팅 좌절의 충격으로 뻘소리하는중...
아 내 소개팅 ㅠㅠ
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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