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꿈에서요.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꿈이니까요. 그런데 집에서 나와보니 옆집
(현실에 그런집은 없음)지하1층 지상 2층인 집에서 애들이 폭죽으로 불장난을 해요. 그 많화 보면 자주 나오는 노란 원통에 빨간원뿔달린 그런 폭죽.
그러면서 옆에 막 불이 옮겨붙고 그러는 겁니다. 금방꺼졌지만요.
그런데 애들이 지하실에 들어가서도 하네요? 살펴보니 거기에서 애들 두명이 다른 애들한테 얻어맞고 있어요!
얼른 동생에게 신고하라고 하고 저도 신고를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들어갔더니만 세상에 애들이 완전 만신창이인거에요.
근데 애들이잖아요. 제가 팰수도 없고 어떻게 할 수 없다!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자리를 뜨자니 용납도 안되고 착한사마리아인법?? 뭐시기때문에 위험에 처한 애들 그냥 냅둔거니 걸릴테고,
게다가 애들이 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폭죽이랑 무슨 해괴한) 전투불능수준으로 제압하지 않으면 제가 당할 판! 처음엔 그냥 나와서 그 집 물건들을 밖으로 빼내려다가 그게 아닌 것 같아서 다시 들어갔었는데 완전 애들이 무서운거에요. 거기에다 지하1층은 불타고있고!
그 이후도 있지만 그 부분은 상관 없는 부분이라....
만약 이런 경우가 생기면 어째 해야하나요. ㅠㅠ
꿈인데 진짜 난감했어요. 완전 솔로몬의 지혜를 요구하는 그런. 아이들에게 집안이 빵빵하다는 옵션을 넣어도 좋아요. 왠지 그런느낌이었거든요.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