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은 워크래프트3의 여러가지 유즈맵 게임중에 DOTA라는 유즈맵을 개발했던 개발자가 회사를 세워서 만든 게임입니다.
그리고 DOTA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워크래프트3 유즈맵인 카오스의 원형이 되는 유즈맵이죠.
순서를 보자면 이런 순서가 됩니다.
1. 워크래프트3 출시
2. 워크래프트3 유즈맵 DOTA 개발되고 해외에서 대흥행
3. DOTA를 한국에 맞게 변형을 가해서 만든 유즈맵 카오스가 개발되고 한국에서 대흥행
4. 워크래프트3 유즈맵 DOTA의 대흥행에 고무된 개발자가 워크래프트3 유즈맵이 아니라 새로운 게임을 만들겠다면서 블리자드에 새로운 게임 개발을 위한 투자요청을 함.
5. 블리자드측에서 DOTA 개발자에게 투자거절 의사를 밝힘.
6. DOTA 개발자 다른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스스로 회사를 세운 뒤 LOL을 만듬.
7. 한국에서도 카오스 유즈맵을 만들었던 개발자가 투자자를 모집해서 카오스 온라인을 만들었음.
즉, LOL은 카오스나 카오스 온라인 아류작이 아닙니다. 정 반대죠.
카오스, 카오스 온라인, 사이퍼즈 같은 AOS류 게임들의 가장 기본은 DOTA입니다. 그리고 LOL은 DOTA 개발자가 만든 게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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