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유출은 비단 대형 사이트의 해킹뿐만이 아닙니다.
이상한 곳에 입력한 개인정보와 가입한 정보도 유출됩니다.
뭐 앞에 동의서? 뭐시기에는 이용 안 한단다고 써있지만
그걸 지킬 리가 있겠습니까.
읽어보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 지들 마음대로 바꾸면 되지.
보이스피싱이 어떻게 전화번호/이름/주민등록번호를 아느냐.
산 겁니다. 돈 주고.
묶어서 100명에 2만원인가? 그 정도입니다.
한 사람의 개인정보가 200원 정도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제 친구가 해준 이야기입니다만.
자기는 뭔지도 모르고 아르바이트를 했답니다.
내용은 공유파일 무료 이용권의 배포.
근데 이 녀석들이 공유파일은 대충 구현해놓고
가입하는 사람들 개인정보 빼서 팔아먹는 조직이랍니다.
(게다가 조직 자체는 다단계입니다.)
더불어서 더러운 점이 가입한 직후 탈퇴 안 하면
이미 입력해놓은 개인정보를 이용, 자동결제.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보았습니다만.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했는데 핸드폰으로 9900원 결제가 된답니다.
신기한 세상이죠?
네이버가 해킹 당해서 신상 털렸네 네이버 ㅅㅂ
이러기 전에, 이미 다 나돌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참고로 요즘 피시방 어지간하면 회원이 비회원보다 싸죠?
(자연스러운, 반 강제적 회원가입 유도)
그래서 1번만 가도 회원가입하는 경우가 많죠?
그 피시방 장사 접으면서 그 개인정보 또 판매한답니다.
(물론 사장이 악질적일 경우겠죠.)
요즘에는 없지만 옛날에는 길거리 설문지도 많았죠.
저 중학생 때만 해도 있었는데.
역시나 같습니다. 개인정보 판매.
무서운 세상입니다.
저는 그래서 어지간하면 가입은 자제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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