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시험해본거야.'
어떤 반응을 일으키게 하고는, 딱 이렇게 한마디 하면됩니다.
그리고 그게 타인을 얼마나 무시, 우롱, 멸시한 행위임을 모른다면 아무 할 말이 없습니다.
스스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억겁의 시간이 흐른다 해도 모를테니까요.
오늘 기분 나쁜 일도 있지만, 이렇게 기분 나쁜 일을 격기는 간만이라 생각됩니다.
평소 분노를 표하는 글을 2회 연속으로 쓰지 않지만, 십몇년 만에 연속으로 써보네요.
사람은 장난감이 아니고, 사람을 장난감 취급한 사실을 모른다면 그 대상을 진정 사람으로 취급해야 하는지 부터 의문이 듭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대접받을 때, 타자를 사람으로 대접하려 할 거라 생각합니다.(모두 그렇지는 않을 지도 모르지만요.)
ㅇㅅㅇ
너무 열이 뻗쳐쓴 이 글은 내일 중으로 삭제하겠습니다.
적안왕은 울부 짖었다.
반경 수백킬로미터의 모든 존재는 도망쳤다.
적안왕은 짱 쌨다.(슬레이어즈의 적안왕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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