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하는 전집에 갔다가설라무네...;;
어느 어르신이 홀로 술 한잔 하시다가 친구랑 저랑 잡담하는 걸 들으시더니 한잔 같이 하시자고;;
본인이 (실명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어느 부통령의 손자분이시라고, 현재는 미국 시민권자시더군요.
나중에 친구 말 들어보니 그분이 본래 사성급 장군이나 교수들과 같이 오는 분이라더군요. 꼿꼿한 노신사 같은 분이었습니다.
현재 로비스트로 활동하시는... 한달에 몇백억 수준의 돈이 왔다갔다 하는 분 같더군요.
말씀의 요지는 꿈을 가져라 였습니다. 취하신듯 횡설수설하긴 하셨지만...
같이 술한잔 하다가 술친구 하자고 하시길래 냉큼 이미 술친굽니다 했더니 한 병 더~
아 알딸딸 하네요. ㅎㅎ
그 분이 절 평가하시길 하나를 알려주면 두셋은 아는 친구고, 제 친구를 평가하자면 안일한 친구 라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아니 이분이! 하나를 알려주면 열은 안다고 해주시면 오죽 좋나 ㅋㅋ
왠지 술김이라지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은 거 같아서 기분은 좋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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