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금요일날 라섹할 예정인데요.
친구말로는 하루종일 OME를 외칠꺼라든데ㅋㅋㅋ
눈도 뜨지도 못하고 몇일동안 라디오만 듣는 폐인 생활을 즐기게 될거라는데...
눈에 가해지는 고통이 어느정도 이길래 ㅠㅠ...
하루하루 다가올 수 록 제 콧대를 주저앉힌 안경과(아마도...?) 빠잉빠잉한다는 설렘과 설명만 들어서 경험하지 못한 고통에 대한 두려움.....
혹시 라섹 하신 분 계신가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다음주 금요일날 라섹할 예정인데요.
친구말로는 하루종일 OME를 외칠꺼라든데ㅋㅋㅋ
눈도 뜨지도 못하고 몇일동안 라디오만 듣는 폐인 생활을 즐기게 될거라는데...
눈에 가해지는 고통이 어느정도 이길래 ㅠㅠ...
하루하루 다가올 수 록 제 콧대를 주저앉힌 안경과(아마도...?) 빠잉빠잉한다는 설렘과 설명만 들어서 경험하지 못한 고통에 대한 두려움.....
혹시 라섹 하신 분 계신가요???
자세히 묘사하자면.
눈꺼풀 위 아래를 손가락으로 잡고 쭉 벌리듯이 크게 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위 아래를 손가락이 아닌 쇠 갈고리 같은 것으로 감기지 않게 단단히 붙잡고 있습니다.
눈동자가 잔잔하게 흔들리는 것이 보이고. 그 위에 물방울 같은 것을 떨어트리자 각막을 따라 쭉 퍼져나갑니다. 그리고 메스처럼 얇고 가는 칼로 동공 테두리를 따라 각막을 칼로 쭉 긋습니다. 단순히 긋는 것만 같은데도 그 사이로 피가 흘러나옵니다.
각막을 돌아다니는 물기랑 피가 섞이면서 눈꺼풀이 있는 곳으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길다란 쇠 빨대 같은 것이 물과 섞인 피를 빨아드립니다.
그 사이에도 계속 눈동자는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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