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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6 玉靈
작성
11.12.11 20:44
조회
442

다음주 금요일날 라섹할 예정인데요.

친구말로는 하루종일 OME를 외칠꺼라든데ㅋㅋㅋ

눈도 뜨지도 못하고 몇일동안 라디오만 듣는 폐인 생활을 즐기게 될거라는데...

눈에 가해지는 고통이 어느정도 이길래 ㅠㅠ...

하루하루 다가올 수 록 제 콧대를 주저앉힌 안경과(아마도...?) 빠잉빠잉한다는 설렘과 설명만 들어서 경험하지 못한 고통에 대한 두려움.....

혹시 라섹 하신 분 계신가요???


Comment ' 31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12.11 20:47
    No. 1

    음...몇일은 눈이 따꼼따꼼하다던데...좀흐릿하구요
    그러고난후에는 신세계가 펼쳐진데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무우말랭이
    작성일
    11.12.11 20:49
    No. 2

    라식이던 라섹이던 수술 후 3개월동안은 보안경(?)쓰고 다녀야 한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12.11 20:49
    No. 3

    눈 수술하는 장면 보고 생각 싹 접었습니다.

    눈 천장 바라보게 해 놓고. 눈꺼플 안닫히게 갈고리 같은걸로 고정 시킨 다음에. 각막을 칼로 째더군요 -ㅅ-;; 갈라진 곳에서 피가 나오는 것을 가장자리에서 뭔가로 빨아드리고... ㅎㄷㄷ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玉靈
    작성일
    11.12.11 20:53
    No. 4

    아니, 작과님 전 위협이 아니라 격려가 필요한데 말입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12.11 21:04
    No. 5

    자세히 묘사하자면.

    눈꺼풀 위 아래를 손가락으로 잡고 쭉 벌리듯이 크게 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위 아래를 손가락이 아닌 쇠 갈고리 같은 것으로 감기지 않게 단단히 붙잡고 있습니다.
    눈동자가 잔잔하게 흔들리는 것이 보이고. 그 위에 물방울 같은 것을 떨어트리자 각막을 따라 쭉 퍼져나갑니다. 그리고 메스처럼 얇고 가는 칼로 동공 테두리를 따라 각막을 칼로 쭉 긋습니다. 단순히 긋는 것만 같은데도 그 사이로 피가 흘러나옵니다.
    각막을 돌아다니는 물기랑 피가 섞이면서 눈꺼풀이 있는 곳으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길다란 쇠 빨대 같은 것이 물과 섞인 피를 빨아드립니다.
    그 사이에도 계속 눈동자는 흔들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이카루스.
    작성일
    11.12.11 21:05
    No. 6

    헐헐.... 작..작과님.. 그게 사실인가요? 저도 언제가 라식하고 싶었는데 ㅠㅠ 아니이이이이 충격과 공포
    옥령님, 수술 잘 되셔서 신세계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_+ 바로는 못올리시겠지만 후기도 기다릴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12.11 21:05
    No. 7

    자 작은과일님 집주소 아시는분 옥령님에게 쪽지를.주시면 감사하겠습니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玉靈
    작성일
    11.12.11 21:06
    No. 8

    .............충격과 공포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이카루스.
    작성일
    11.12.11 21:06
    No. 9

    뜨..뜨핫.. 더욱 자세한 설명이라니이이이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12.11 21:11
    No. 10

    눈꺼풀을 뒤집으면 보이는 핏줄선 눈꺼풀이 계속해서 움찔거립니다. 눈을 감고 싶다괴 말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핏기가 나오는 각막을 얇은 핀셋같은 것으로 살살 들어올립니다.
    흡사 얇게 베인 피부를 들어올리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그 안으로 반절로 접은 렌즈 같은 것을 집어넣습니다. 정확히는 기억 못하지만 렌즈에도 자그마한 쇠 갈고리가 있었습니다.
    접어서 넣은 렌즈를 각막 안으로 밀어넣어서 핀 다음. 그 위로 썰어낸 각막을 덮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12.11 21:13
    No. 11

    그 뒤론...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농
    작성일
    11.12.11 21:19
    No. 12

    작은과일님//사실이던 아니던 별로 좋은 코멘트는 아닌거 같습니다.
    옥령님께선 이미 날짜까지 받아놓은 상태시고 이미 격려가 필요하다고 남겨놓으셨네요.
    분명 작은과일님이 느낀 것이겠지만 괜한 두려움을 주려는 듯 보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白雨
    작성일
    11.12.11 21:23
    No. 13

    라식보다 라섹이 안전성에서 훨씬 뛰어나서 다 라섹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1.12.11 21:28
    No. 14

    마취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12.11 21:30
    No. 15

    Uri님 / 옥령님이 말하는 예정에서 자신이 할 생각이 있는 "예정"인지 아니면 예약을 받아놓은 상태인지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옥령님 본인이 아닌 이상은 어떤 상태인지는 알 수 없다는 이야기 이지요. 굳이 그것을 확대해석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쪽지를 보내셨으면 더욱 좋았으리라 생각되니다만, 굳이 코멘트로 남기신 것은 저를 별로 아니좋게 본다는 뜻으로 사료되거나 망신 주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실수였기를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12.11 21:33
    No. 16

    일주일만 견디면 신세계 수술 시간 짧아서 겁먹으실 필요 없어요. 올초에 했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요신
    작성일
    11.12.11 21:33
    No. 17

    OME가 혹시 Oh my eyes! 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玉靈
    작성일
    11.12.11 21:41
    No. 18

    오 꿀도르님 혹시 그 일주일의 고통을 표현한다면 어떤거죠!?
    요신님 맞습니다!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12.11 21:44
    No. 19

    이틀 정도 내가 왜 사서 고생인가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5 꿈을이룬너
    작성일
    11.12.11 21:45
    No. 20

    저 몇일 전에 라식했는데.. 빛번짐 좀 있네요 ㅠㅠ
    좀 몇일 지나면 가라 앉을라나 ㅠㅠ 수술하고 하루쉬고 알바중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꿈을이룬너
    작성일
    11.12.11 21:46
    No. 21

    저는 고통은 수술 후 5~8시간이 죽을 맛이었고 그 이후느 ㄴ괜찮았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농
    작성일
    11.12.11 21:48
    No. 22

    작은과일님// 굳이 코멘트로 남긴게 작은과일님을 별로 아니좋게 본다는 뜻으로 사료되거나 망신 주려는 것으로 보인다는 건 확대해석입니다. 그 댓글을 쓴 댓글을 쓴 제가 아닌 이상은 어떤 의미로 썼는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 이지요. 부디 실수였기를 믿습니다.

    그리고 금요일날 받을 예정이라고 써져있는데.. 병원에서 날을 잡은건 아니라도 구체적으로 날짜까지 말씀하실정도면 하실생각이 있으신거죠. 그리고 그건 주가 아닙니다만. 그것보다는 왜 그냥 응원해드려도 되는걸 굳이 두려움을 심어주는 댓글을 적어주셨냐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12.11 22:06
    No. 23

    Uri님 / 하긴 Uri님이 아니면 어떤 의미로 했는지 모르니 제 잘못입니다. 그리고 위에선 예약 했다고 기정사실화 하셔서 그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뭐 이것도 주가 아니니 넘어가고요.
    Uri님이 장난꾸러기처럼 반대되는 생각을 자극시켜 장난쳐 본 적이 없다면 제 잘못이지요. 또한 다른 분들도 장난으로 받아드린 것을 장난이 아닌 것으로 본다면 개콘 시청률을 올려주신 국회의원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 사료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수달맨
    작성일
    11.12.11 22:13
    No. 24

    제가 만약 라섹을 계획하고 있고, 작은과일님의 댓글을 보았더라면 잔혹한 묘사에 소름이 끼쳤을 것 같습니다. '당사자가 겪을 지도 모르는 일'인데 너무 적나라하게 묘사하신 것은 아닌지요. 마음이 약하거나 상상력이 풍부하신 분들은 저 정도 묘사로도 충분히 수술할 마음이 싹 달아나거나 겁에 질릴 것 같습니다.

    그냥 '수술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너무 잔인해서 할 생각을 접었다.'이 정도로 그치셨으면 어땠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12.11 22:19
    No. 25

    健雨님 / 쩝... 그렇게 말씀하시니 할말이 없네요. 사실 제가 말한건 라섹이 아니라 백내장 걷어내는 과정을 본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냥 눈 수술이라고만 말하고 장난치려고 했었던건데. 조금 지나친 감이 있었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수달맨
    작성일
    11.12.11 22:24
    No. 26

    물론 저도 다소 짖궂게 장난하신 거란건 알고 있습니다 :)
    크게 문제 삼을 거리는 아닌데, 덧글로 싸움 아닌 싸움이 벌어지는 것 같아 간단하게 느낀점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단지... 많은 사람들이 보고 갈 수 있는 곳이라 '이런 사람도 있구나'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12.11 22:30
    No. 27

    저희 아빠가 했는데... 일주일간.. 뭐더라 선글라스?.. 햇빛을 보면 안된다는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농
    작성일
    11.12.11 22:39
    No. 28

    한 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장난으로 받아드렸다고요? 그걸 어떻게 증명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건 또 확대해석이 아니라고 말씀하실 참 이십니까? 거기다 국회의원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 그 말에 책임 지실 수 있으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1.12.11 22:42
    No. 29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11.12.11 23:17
    No. 30

    작년쯤 라섹을 했습니다. :)
    ...사흘 정도 눈이 불타는 느낌이기는 한데요, 생각보다 견딜만 합니다. 사흘에서 일주일 정도만 참으면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
    너무 아플 때는 물을 적신 수건을 물을 잘 짜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그걸 얼굴에 덮고 있으면 좀 더 편해집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11.12.11 23:24
    No. 31

    위에 왠 사기로 겁주는 댓글이 있었네요 -_-;;;;;
    작은과일님이 말씀하신 건 전부 무시하세요. -_-;;;;;;;;;;;
    라식/라섹은 저렇게 무서운 수술 아니에요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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