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택배가 왔어요
보니까 핑크색 플라로이드 카메라네요
아니 폰을 들고 다니면서 왜 저걸...
하지만 한편으론 이해도 되었어요
시계가 이미 있는데도 굳이 휴대폰을 따로 사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다들 표정이 왜그래요? 마치 휴대폰으로 시간확인말고
다른거 하는 사람들처럼? -ㅅ-?)
그래서 가서 찍어 달라고 했어요
그러자 동생이 당연하다는 듯이 쿨하게 대답했어요
"장당 얼마 줄건데 ㅇㅅㅇ?"
,,,,,,,,,,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
농담이라 하기엔 너무 진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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