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그걸 오늘 알았다는 것입니다.
여자친구가 엄청나게 뿔나고
눈물까지 보이면서 저한테 화를 냈습니다.
당연히 저는.. 무릎까지 꿇으면서 사과했습니다. 진짜 미안하다고, 요즘 공부하느라 너무 정신이 없다보니 어젠 그리고 밤샘했더니 정신이 몽롱해서 도저히 몸상태도 안좋아서.. 이게 다 변명이지만 제발 용서해달라고..
그래서 그녀가 결국 안아주면서 용서를 해주었습니다.
그녀가 용서는 해주었지만, 정말 많이 후회하면서 제자신을 탓하면서 원망스러웠습니다.
아 정말 제 머리가 아무리 돌대가리라도 그렇지 그걸 까먹을 수가 있을까요. 그러다 제 눈가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녀의 생일을 까먹은 것도 모자라 한가지 더 까먹은게 있었다는 거. 그녀가 알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중요한 건데 이걸 까먹어서 제자신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웠습니다.
저한테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 ㅡㅡ..아 수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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