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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
11.11.06 23:40
조회
1,234

지금까지 짧다면 짧은 세월을 살며 느낀 탁월이의 개인적인 견해.

하지만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첫째!

편의점 및 가게 안에서 여자들은 자기들끼리는 톤 높이며 사내처럼 팍팍 욕도 하며 시니컬하더니, 정작 바로 눈앞에서 지켜보고 있던 직원 및 사장에게는 아양떠는 목소리로 바로 바뀌어 부탁식으로 대화한다.

(다중 인격자?)

둘째!

무조건 동안처럼 보이고 싶어한다! 이건 나이가 들수록 그러한 성향이 강한 거 같습니다! 제 주변의 누나들은 이젠 아예 실제 나이보다 더 불려서 말해서라도 동안 미인 취급 받으려고 함.

(왜, 왜 그렇게까지;;;)

셋째!

대부분 여자들은 메이커라면 사죽을 못 쓴다! 심지어 비슷한 모양의 핸드백이라도 구찌 라는 메이커만 붙으면 그건 거의 존경과 경의를 받는 신의 물건!

(....왜! OTL)

그다지 별로 제가 오늘 가방값 뜯긴 것 때문에 쓴 푸념글은 아닙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5 4leaf
    작성일
    11.11.06 23:44
    No. 1

    뜯기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셸a
    작성일
    11.11.06 23:45
    No. 2

    전 여자지만 셋 다 해당하지 않으므로 무효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윤재현
    작성일
    11.11.06 23:47
    No. 3

    1번은... 그러면 사장님께도 욕을(...) ㅈ..죄송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친구한테 짜증나는 목소리로 징징대다가 물건 사면 사근사근하게 말하는 것 같네요(물론 욕은 안 합니다.) ...음?

    2번 동안이 좋죠. 왜 좋은진 저도 모르겠음. 그냥 좋아요. 저도 하나 물어볼게요. 남자들은 왜이리 오빠 소리를 듣고 싶어 하죠?

    3번 아직 명품의 맛을 못 봤기 때문인지 그건 저도 모르겠나이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11.06 23:47
    No. 4

    오 누나 오늘 머리이쁜데요??
    하면 디게좋아하던데....
    사실... 나이많아보인다는말은...속에서만..ㅠㅠ한번내뱉으면싫어하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11.06 23:49
    No. 5

    피틀리스님 오빠라는말을 들을때 뭔가 기분이 좋아요.... 이유는...저도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11.06 23:51
    No. 6

    1. 남자들도 친구들끼리는 쌩욕을 하며 이야기하다가도 남에게 이야기 할 경우는 그런 식으로 하지 않는 사람이 널렸습니다...
    2. 남자나이 20대 중후반이면 애들에게 아저씨 소리 들어도 할말 없는 나이죠. ...하지만 어떤 남자가 그나이에 아저씨 소릴 인정하겠습니까!!
    3. 슈퍼카를 몰아봤자 국내에서 아반떼 이상 밟을 꺼리가 있답니까?! 왜 그노무 차들에 열광하는 겝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1.11.06 23:52
    No. 7

    탁월님 형수님도 가방을 좋아하신단 말입니까 !!
    헉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견마지로
    작성일
    11.11.06 23:54
    No. 8

    밥 사달라는 놈 따로 있고
    밥 사주는 놈 따로 있습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07 00:00
    No. 9

    /Wheegh 님

    1번의 경우는 최소한 상환은 가리는거죠.
    뭐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남자끼리 쌍욕은 친근감의 표현입니다.

    물론 전 그렇진 않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친근감을 느끼니 편하게 대하는거죠.

    하지만 여자나 남자를떠나서. 그런경우는 친인과 타인을 대하는것이 다르듯.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2번의 경우, 물론 일정이상의 나이가 되면 동안이라 그러면 남녀를 떠나서 좋아합니다.

    근데...여자가 더 심각하게 생각하는건 사실입니다;

    남자일 경우...여자가 성년이상이지만, 자신보다 나이가 많다면....동안이라고 아부발언해보세요.

    적대관계가 아니면...대부분 호감도 급상승입니다. 하지만 남자는 그정도는 아니죠. 기분은 좋지만, 그걸로 인해 비상식적인 상황은 안만들어집니다;
    경험자;

    3번의 경우.

    남자가 슈퍼카를 몰정도면 재벌입니다.
    그저 동경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일단 사귀는 남자를 뜯어먹습니다.
    레알.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연출됩니다.

    벗....

    남자의 경우 눈돌아가면 그것에 다 맞춰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4leaf
    작성일
    11.11.07 00:01
    No. 10

    WHeegh님 말 잘 들었죠? 바탁아저씨?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07 00:02
    No. 11

    아 3번에 대한 추가설명.

    물론 반대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결국은 개인차라는게 결론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경우는 다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07 00:04
    No. 12

    제 주변에 워낙에 명품가방 뜯긴 남자들이 많아서 그럴려니 합니다.

    제가봐도 이건 어장관리인데...명품가방 갇다받친 지인들보면서 /한숨....

    뭐 일부가 문제입니다. 일부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1.11.07 00:06
    No. 13

    저 세가지는 남자도 해당된다고 봅니다. 다만 3번은 가방대신 다른 제품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요신
    작성일
    11.11.07 00:38
    No. 14

    사람의 특성이죠.

    남자는 가방 대신 시계와 자동차에 열광합니다. 여자가 고급 향수를 선호하듯 남자는 고급 술을 선호합니다. 사치를 부리기 시작하면 스케일이 달라지지요.

    그런데... 남자들이 보통 선호하는 사치품들은 '고급스러운 품격'에 '쓸모'가 가미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계, 자동차는 차치하고도, 술은 남성의 인적 네트워크에 빠질 수 없는 수단이죠. 그래서 여성의 기호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이해 못 해요. 그냥 그렇구나 합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1.11.07 00:39
    No. 15

    저건 남자 여자 상관 없지 않을까용.ㅋㅋ
    사람 없을때 뒷담화 하다가 오면은 아무렇지 않게 상대하기...
    남자들도 ...편의점에서 민증 검사 받으면 기분 좋아요.ㅋㅋ
    그리고 남자들도.. 메이커 좋아하죠.ㅋ 특히 최고의 지름은 자동차 이겠지만.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1.11.07 01:08
    No. 16

    음 글쎄요.. 전 여자긴 한데 1번말고는 해당하는게 없네요. 1번의 이유는 친한 친구들한테 그렇게 말할 수는 있지만 직원들에게까지 그럴 수는 없으니까 목소리가 변하는겁니다. 상냥하게. 직원들한테 걸걸한 목소리로 뭐라 하면 왠지 시비거는 느낌이잖아요?
    2번의 이유는 저도 잘 모릅니다. 근데 원래 동안이라는 말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듣고싶어하는 말 아닌가요? 여자들이 동안에 집착하는 이유는.. 글쎄요. 늙어보인다는 말은 누구나 듣기 싫으니까요. 여자들 같은 경우는 남자보다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죠. 그래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3번의 이유는 저도 이해가 잘 안갑니다. 저는 명품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구찌처럼 비싼 명품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나마 제가 갖고 있는 것중에 명품다운 명품은 mcm지갑 하나밖에 없네요. 여자들이 명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자랑하고 싶어서일거예요. 저는 주변 남자들을 뜯어먹는 그런 사람은 아니기에..(사실 그런 여자들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꼴불견으로 보여요.. 그렇게 비싼걸 어떻게 사달라고 할 수 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클겁니다. 주변 친구들은 남친이 이것도 사주고 저것도 사주고 하는데, 자기 남친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자기도 꿀리기 싫으니까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하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 주변 친구들은 다 그랬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07 06:15
    No. 17

    능력 있으시네요...참 좋으시겠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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