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 인터넷 텍스트본과 저작권이야기를 꺼냈는데
어머니 曰: 옛날에 꽃과 책은 다른집에서 가져와도 도둑이라고 하지않았다.
과거에는 책이라는 가치가 큰데 비해 가난한 사람들이 많았으니, 정보의 공유라는 측면이 컸기때문에 이런 말이 있었나 싶습니다. 배움에 대한 욕구는 강하지만 빈곤했던 시기의 일종의 미덕이었다고 할까요.
이제 곧 어머니와 책을 사러갈 껀데, 문학소녀는 조금 무리일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머니에게 인터넷 텍스트본과 저작권이야기를 꺼냈는데
어머니 曰: 옛날에 꽃과 책은 다른집에서 가져와도 도둑이라고 하지않았다.
과거에는 책이라는 가치가 큰데 비해 가난한 사람들이 많았으니, 정보의 공유라는 측면이 컸기때문에 이런 말이 있었나 싶습니다. 배움에 대한 욕구는 강하지만 빈곤했던 시기의 일종의 미덕이었다고 할까요.
이제 곧 어머니와 책을 사러갈 껀데, 문학소녀는 조금 무리일지도 모르겠네요.
그거랑은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작권 의식이 희박한건 장르소설에서 확연하게 보일 뿐이죠.
논물 표절하면 훅 가는 세상입니다만, 장르소설이 뭘 표절했다고 해도 신경도 안씁니다.
겨우, 고작 그 정도인 시장이란 말이죠.
개선될 여지도 안보이고 총체적, 복합적 문제라는 이유로 딱히 방법도 없다는게 현실이네요.
이 얘기가 나온게 약 10년이 조금 안된듯 합니다.
비슷한 시장인 일본의 라노베랑 비교는 무리입니다만 라노베보다 비싸요. 가뜩이나 라노베는 수입해서 들어오는 터라 질도 차이나는데
늘어지게 말했으나...독자로서는 이미 판타지, 무협 장르소설은 포기했습니다. 보는 작가님 작품은 살테고 드문드문 추천작은 보겠지만 이젠 딱히 없어도 상관없단 생각이 들어요.
멀쩡한 식품 하나를 먹으려고 불량식품을 돈 주고 사서 먹고 아무 말도 못한다니 우울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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