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은 아주 단순한 선택을 합니다.
재미있으면 사고, 아니면 안 삽니다.
그러나 그 선택과정은 아주 치밀하기 짝이 없습니다.
달리 말하면, 모든 요소를 종합했을때 판무보다 '더' 재미있다면 독자들은 가차없이 시선을 돌립니다.
작가가 해야 할 일도 단순합니다.
'더'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면 됩니다.
그러나 그 과정은 또한 치밀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한 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작가님들이 두 가지를 연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판무가 다른 매체, 혹은 장르보다 어떤 재미를 더 줄 수 있는지.
작가 자신은 다른 작가들보다 어떤 재미를 더 줄 수 있는지.
무엇보다도 '경쟁력 있는 작품'이 우선시되어야지요.
돈이 될 만한 작품이 나와야지 마게팅을 하든 원소스 멀티유즈를 하든 할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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