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9시에 미팅 있는 것 뻔히 알면서 새벽 두시까지 축구 보는 카레 입니다.
전반전은 맨유의 일방적인 양학이었는데 후반 들어서 확실히 첼시가 특유의 강함을 보여줬습니다.
미드필더진만 제외하면 (하긴 맨유도 지금 미드필더가 문제인데) 모든 면에서 맨유보다 떨어질 게 없는 첼시였고 공격도 나름 수월하게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만...
역시......... 그....... 공격수가........
........골대의 신에게 버림 받은 걸까요?
아니면 리버풀 팬들이 새벽 두시마다 양초 들고 부두인형 발에 대못을 찍고 있는 걸까요?
어쨌든 양팀 다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는 말 할 수 없지만.
첼시의 경우 골운이 너무 없었다는 말 밖에 할 수 없겠네요.
토레기...............난 널 정말 어떻게 봐야 할 지 모르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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