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고 있는 작가입니다.
별로 잘 쓰는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매일 연습을 하곤 있습니다만...
처음에 마탑의 스승님을 구출하러 타락한 교황의 도시에 들어온 흑마법사 주인공이 성기사들을 개빡치게 해서 스승님이 있는 신전의 지하감옥에 들어가야 됩니다.
근데...어떻게 하면 공감적으로 예의바르게 빡치게 할 수 있을까요...
성기사단장에게 아주 밉보여야 합니다.
피해는 주지 말고요. 초반부부터 그러면...(끄응)제가 힘듭니다.
설정이, 보안과 교황의 감시가 철저한 보수적인 도시(술을 반입하는 것조차 되지 않고 여자들은 그 아라비아의 히잡처럼 두꺼운 베일에, 남성 수도자들은 평생 결혼을 할 수 없는 곳)인데...
1. 흑마법사들의 저주를 이용한 패드립
2. 정곡을 찌르는 팩트폭력
3. 과거사를 들먹이면서 화내게 하기
좀 더 좋게 빡치게 하는 법 없을까요.
한번에 성기사단장에게 밉보여 최하층 지하감옥에 들어갈만한 방법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저 위 3개 중에서 어느 게 좋을까요.
3일째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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