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프리티 우먼을 보았습니다..
줄리아 로버츠의 길다란 기럭지를 보면서
명화는 볼수록 다른맛이 있는거 같습니다
사람은 아름다운 말보다는 모욕적인 말일수록 스스로 더 잘
믿게 된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보니
사람이 자기 가치를 중요히 안 여기면
정말 너무너무 안 여기면
알콜중독자나 창녀나 무너진 자가 되기 쉬운거 같더군요
(뭐 어쩔수 없는 형편이라던가...나라 꼴이나 전쟁이나
그런것때문에 환경적 요인으로나 식으로 되는것 말고...)
그러고 보니 저도 어렸을때부터 넌 아마 될거야...라던가
널 믿는다던가 이런말을 잘 들어보지 못했고(아니 이건 내
업보인가 ㅇㅅㅇ?)
들었어도 정작 제 자신이 그걸 무시하고 있었나 봅니다.
뭐 넌 소중하다 라던가..넌 될거야 이런말보다는..
그림 좀 그리지 마라..
넌 그림그려도 뭐 안될거야 라는 아버지 말을 들었던듯.ㅇㅅㅇ
어떤때는 아버지의 그런말들이 좀 충격이었죠 ㅇㅅㅇ
어렸을때...
그래서 어느 가정에서는 회초리질을 하면서도 아이에게
부정적인 말은 안한다면서요?
에잇! 이 정치인이 될 자식! 이 정치인 될 자식!
뭐 이러거나 ㅇㅅㅇ...
그런데 자기가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안하는 습관이
한 25년산 정도 넘어가면 그때부터 이제
완전 숙성 밀봉 포도주가 되어서 .
소중히 하기가 상당히 힘든거 같음..
여간히 중요한 계기가 마음속에 자리잡지 않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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