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상급식을 두고 여야가 표대결을 할 때...
무상급식 정책보다는 여기서 이기는 쪽이 한동안 정국을
주도한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참 긴장을 했습니다.
만약 한나라당이 여기서 이겼으면...
영리병원이라든지 그밖의 여러가지 국정현안에서
국민들과 야당이 반대하는 정책들을 밀어부칠 가능성이 컸는데...
다행이 야당이 사실상 승리를 함으로서 한나라당의
힘을 빼버렸네요.
국정 주도권을 야당이 일정부분 가져옴으로서 한나라당의
독단을 막을 수 있는 힘이 생겼네요.
내년 총선과 대선의 시기를 볼 때 올해 8월과 9월 막판에
국민들이 싫어하지만 정부와 한나라당의 입맛에 맞는
각종 법안들을 처리할 마지막 시기라고 해서 정부와
여당이 밀어부칠려고 한 것이 사실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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