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이 갑자기 커졌데요 ㅡㅡ

집에 들어가려는데 현관문에 월마다 배포되는 배달음식점 광고책자가 붙어있길래 집어들고 들어와서 찬찬히 살펴보는데 새로 생긴지는 모르겠지만 낯선 이름의 처음보는 닭집이 있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18,000원이 적혀있는 두 마리 세트를 하나 주문했는데 닭이 커졌다면서 2천원을 더 달라네요. 잠시 당황 ㅡㅡ 하고 느닷없이 이천원 뺏기는 기분에 불쾌했지만 두고보자하는 기분으로 일단 시켰습니다.

감히 닭이 20,000원이라니 그 커진 닭이 얼마나 큰지 맛은 어떤지 보고 맛없으면 바로 비추글을 개인 SNS나 블로그에 올려야겠네요. ㅡㅡ

[용세곤]

과연 맛은????

[무우말랭이]

업소판매용 닭이 커져봤자 크기가 얼마 크다고 2.000원을더달라니 --;;

[[탈퇴계정]]

닭에 금을 발랐나 봅니다 (으응? 2천원이면 싼듯..ㅋㅋ)

[현도(玄盜)]

정신이 멍해지는 순간.

[slowly]

좀 어이 없을 수도 있겠네요..;;ㅋㅋ
근데 보복은 안 하심이...;

[초효]

닭보다 고약한 심보가 커진 듯.

[적안왕]

입소문 필수군요. ㅇㅅㅇ

[雪雨風雲]

그냥 돈 벌려는 수단입니다

[지선(智仙)]

설마 호x이 두마리 치킨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