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인연에 대해 다시 한번 엮을려고 하면 안된다는건 알고있는었는데 ㅋ
여자 얘기는 아니고 중학교 친구랑 몇해전까지 연락하다가 어떻게 제가 친구의 바뀐 번호를 저장 안 하고 그 뒤에 저도 바뀌고 뭐 그 친구는 싸이는 안 하는거 같고 그렇게 몇 년 지났는데 오늘 페이스북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친구를 찾았거든요.
그런데 친구추가까진 빨리 됐는데 담벼락에 오랜만이라고 쓴 글엔 답이 없네욤ㅋ
뭐 이럴꺼 같긴했는데 뭔가 섭섭한 마음을 금할길 없네요.
둘 다 교향 아닌 곳에서 (뭐 저야 가족이 다 왔지만 그 친구는 아니였는데) 고향친구에게 따뜻한 댓글 하나 달아주지 ㅠㅠ
근데 저도 뭐 이렇게 저렇게 인간관계를 필요불필요 이렇게 줄 긋고 그래버리니~_~
암튼 지나간 인연에 대해 미련 아닌 미련을 가지고 있는 제가 환상에 사로잡힌 거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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