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떠나는 여행..
혼자서 보는 영화.
혼자서 하는 식사.
혼자서 하는 피서
혼자서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뭔가 불쌍하고 처량하게만
보는것 같더군요..
어차피 인간은 혼자만의 정서를 혼자서 많이 느껴볼 필요가
있지 않나요 사회적 동물임이 너무나 부각이 되서
때론 상대적으로 외로운 동물이기에.
언제부터인가..
어느장소에 국한되어
꼭 이성과 같이 가지 않으면 남들도 자신도 그걸 의기소침하게
궁상맞게만 바라보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어느 장소에 국한되어
혼자면 이상하게 보는것도 안타깝고요..
혼자인 여성이나 남성이 여행오면 뒤에서 수근거리는
사람들도 보았어요...
타인과 같이 있어야 성장하는것들도 있지만 혼자이기에
더욱 성장하고 여유롭게 바라볼수 있는것도 있는데 말이죠
어느덧 공동체 의식이 사람의 본능에 뿌리내려 혼자가 되면
막상 불안해 진다는것도 이해는 가요..
하지만 성장하기 위해선 혼자 있어야 할때도 있어요..
혼자만 타는 자전거
혼자서 하는것들..
인간은 어차피 죽을때도 혼자고
혼자가 될수있는 시간이 많기에 평생 혼자가 아니려고
노력해도 되는걸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혼자인것도 좋고 당연한게 많은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혼자인것을 너무나 의식하기
시작하더군요...
안그래도 되는데...주위도 그렇게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위기고..라디오 방송...정담에서도 인터넷
사람들의 경험담.. 타인의 이야기..사연에서도 곳곳에서
그런 부분이 보이네요.
안타깝네요 ㅇㅅㅇ... 친구 연인도 참 좋고
헤아릴수도 없이 소중하고 가치있어 고마운 존재지만
그렇다고 해서 혼자 하는 것들이 나쁜것은 아닌데.
당연하게 처량맞게 보는 남의 시선도 문제지만.
혼자인 자신을 바라보는 자신의 움츠려진 시선도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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