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내가 날 정도로 일한다는 의미를 경험했네요.

요즘 이틀에 1번 꼴로 하루는 일하고 하루는 쉬는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진짜 일하면서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빡세더라고요.

300x600짜리 타일(박스 1개당 무게 30kg)를 3빠레트+반 빠레트 양중(물건을 운반하는 일)을 했거든요.

둘이서 일했는데 일은 3시에 끝났습니다.

근데 일끝나고 옷 갈아입으려고 보니깐 바지랑 팬티가 다 땀에 젖어 있더라구요.ㅡㅡ;;

이래서 곰방이나 양중이 단가가 쎄구나. 이렇게 힘든 일을 하니깐 임금을 많이 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이렇게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일이 제 스타일에 맞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하루 빡시게 일하고 하루는 요양하고 하는 패턴으로 하니 활동적으로 사는 거 같네요.

진짜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을 해봤지만 어제의 일 강도에 비하면 여태까지 일해왔던 것은 아무것도 아닌 듯 싶더라구요.ㄷㄷ

암튼 돈을 번다는게, 많이 번다는게 쉬운 일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정담인분들도 오늘 하루 수고하세요~^^~

[피리휘리]

우린 아스콘작업 한번씩 걸리면 그날은 죽는날입니다. ㅎㅎ

[시우(始友)]

헉.ㄷㄷ
아스콘이 뭔가 해서 검색해보니 시멘트(?) 도로 포장하는데 사용되는 건가봐요.ㄷㄷ 이것도 무게가 많이 나가겠죠? 피리휘리님도 힘든 일 하시네요.
무조건 몸이 재산이니 다치치 않도록 조심해서 일하세요~~

[피리휘리]

몸은 재산이니 본인이 스스로 챙기시고 안전하게 일합시다..화이팅

[sunwh196..]

단가 센 일은 가급적이면 하지 마세요 하더라도 영양 보충하고 푹 쉬어야합니다 아직 젊어서 티가 잘 아나는데 나이들면 어깨 허리 무릎이 고장납니다 50만 넘어가면 벌어 놓았던거 병원에 헌납해야합니다 일을하더라도 먼 후일 생각해서 너무 혹사하지 마세요

[흔들릴때한잔]

진짜 조심하세요 저도 20대 초반에 힐신고 무거운거

많이 나르고 오래 서있어서 온몸이 상태메롱입니다

30대 초반에 인바디? 인가 신체나이 재는기계에 50대 초반으로

나오더군요 관리 잘하세요

[시우(始友)]

에구... 한잔님도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저도 그래서 심하게 무리는 안하려구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례지만 한잔님도 30대신가요?
언제 한 번 시간날때 커피라도 같이 했으면...ㅎㅎㅎ;;
아, 남자친구 있으시려나...

[흔들릴때한잔]

저 50 다돼갑니다 하하

[시우(始友)]

한잔님... 언제 한 번 시간, 기회 되시면 만나서 간단하게 커피 한 잔 했으면 좋겠는데... 한잔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흔들릴때한잔]

마음은 고맙습니다만 온라인상은 동성이든

이성이든 동성이든 거기서 끝맺는게 제일 좋더군요 ^^

[시우(始友)]

아쉽지만... 알겠습니다.^^; 한잔님께서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이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비록 온라인상에서라도 관심과 또는 지적도 해주시면서 좋은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들기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한잔님.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오늘도 또 앞으로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적안왕]

ㄷㄷㄷ 그걸 다 손으로 옮기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