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의 단점이라면 시간은 많고 할건 없다는거죠. 문피아도 이번에 친한 동생의 소설 추천으로 시간떼우기삼아 들어왔습니다. (추천작은 메이지 슬레이어)
2. 와중에 정담게를 보게됐고 한참동안을 들여다봤네요
이 게시판의 단점이라면 페이지 이동이 쉽지않고 게시글의 글쓴이나 제목 내용 검색이 안된다는게 있는데 상당히 치명적인 부분입니다. 무조건적으로 개선해야한다고 봐요 무조건
3. 그 와중에 글 두어개, 댓글 몇개를 썼는데 반응이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정치적 종교적인 내용도 아니었고 분란의 의도도 아닌 순수한 의견게시와 그에따른 건전한 토론을 원했는데요
실제론 특정다수의 반대 테러와 신고로 인해 말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3. 문피아에서도 여기 게시판에 들어오시는 분들 잠깐보면 나이대도 다양 직종도 다양 전공도 다양하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소설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는 거죠
소설에는 얼개가 있고 정해진 틀이 있습니다 기승전결이 있어야하고 그 서사속에서 개연성과 핍진성을 만족시켜야하는 논리적 개요가 있다는거죠
4. 소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최소한의 논리를 갖추신 분들만 있다고 생각하고 글 두어개를 올렸는데 논리적 반박이 아닌 그저 신고로 입을 다물게 하는게 이곳의 생리인가요 아니면 특정 그분들만의 특징인건가요?
이게 민주주의인가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상식과 교양을 갖춘 민주적 시민의 자세인지 모르겠네요
5. 어차피 이것도 잠깐입니다. 격리가 해제되고 업무로 가정으로 돌아가게되면 이곳에 올 이유도 시간도 별로 없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는 참아주세요 인내심을 가지고 서로 공감하며 얘기도하고 의견도 주고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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