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기 라는건 동양철학에서 만물을 이루고 있는 무언가를 지칭하는 말로서 이 기를 매개해서 인간또한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자연과 하나라는 철학의 파편이자 키워드죠.
여기서 나아간게 한의학같은 의학이고요.
무협작가들은 여기서 기라는 단어에 조금 변형을 가합니다.
몸에 쌓을수 있으며 하 중 상단전에서 몸의 노드를 따라 온몸을 일주하며 육체를 강건하게 만들고 인간을 뛰어넘는 초인의 힘을 내주게 하는 매개로요.
그냥 솔직히 단전 쓰는 무협지 기는 그냥 차크라개념을 기에 짬뽕시킨 거라고 봐도 됩니다.
만약 저같으면 기라는 매개를 그냥 인간의 정신에너지에 반응하는 기본입자라고 정의하겠습니다.
어짜피 기 라는건 우리가 주로 읽는 상업소설에서 본래의 뜻을 잃어버린지 오래된 개념이라 그렇게 상세히 자료조사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가부좌를 틀고 앉았는데 명문혈에다 손을 댄다같은 우스운 일이 생기게 하지 않으려면 혈도 위치정도는 대강 조사해두는편이 맞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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